03시 기상하여 온천장 한번다녀오고.. 다시한번 오늘의 산행 구주산을 체크해보고. 주변 산책을 나선다

일본 요즘 일출 시간  05시 47분.. 이곳에서는 06시가 되어서야  훤해져간다 

야마노유온천호텔 노란건물   (40분정도 산보를 하니 등에서 땀이 송글송글~^^)

다시한번 호텔내부  한국으로  데리고 갈  야마노유의 소품을 담아본다 ^^ 

참.. 정겨운 모습이죠? ^^ 

조식--- 07시  

도시락 ~ 아주 훌륭~^^  

들머리 마키노도 도케.. 해발 1330m  오전 8시40분 도착

산행거리 약13km 7시간 예상 

단체사진 찍고  08:50 스타트~ 

정자각까지는 10분 소요 

여기까지 35분 소요..등로상태는 어제 오전까지 비가 온 탓에 땅이 질척하여.. 바위에서는 조심해야했다 

입구에서 정상까지 4.6km 약 3시간 잡으면 된다

대피소까지 1시간20분소요 

화장실은 있지만 겨울간 동파로 인해 폐쇄중--여기까지는 B팀도 무난히 왔다. 그래서 욕심이라는 것이 생긴다

다시 돌아가기로 한 B팀이 ...등로가 바위가 좀 있어 미끄럽고 하니 차라리 그냥 같이 하산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하산길 두갈래 길이 있는데..... 짧은 하산길은 그들만 보내자니 갈림길에서 걱정이 된다

하여.. 1시간정도 더 걸리는 것인데.. 하여.. 다함께 본래 정한 하산 길로 결정하고

그대신.. 정상을 가는 체력을 아껴서   먼저 하산길을 가서 저 아래 또 갈림길에서 대기하기를 권하고  

12명만이 정상 으로..분기점에서 정상은 30분소요.. 점심먹고 분기점 다시 오면 1시간30분 소요된다 

이정표는 그때나 지금이나  

정상 오른 분 12명      11시35분  (약 3시간소요) 

일본 젊은이들과.. 오른쪽 분은 인천공항서 1년간 근무했다고

정상에서 산아래 조망하며 도시락을 먹는다. 모두 양도 많고 맛나다고  흡족

이번은  조망이 .. 흐려서... 별로지만 

분기점으로 되돌아와서 하산길 경사길 30분 소요 바닥에 떨어지면

언제는 계곡이었는지..... 물이 흐르고  

B팀 기다리고 있었다. 이곳에서  왼쪽 오르막길로 접으면 죠차바루  일반적으로 가는코스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법화인산장을 거쳐 산허리 에둘러 죠차바루 가는 코스이다.

B팀을 일반코스로 보내려해도 갈림길에서 과연 갈수 있을지 걱정되서 그냥 다함께 원코스대로 가는 것으로

이 상황에선 어쩔수가 없었다.   

저기 저 바위는 고릴라가앉아 있는 모습 

여기서부터 경사 내리막길  약 40분소요  법화원산장까지 

여기서 죠자바루까지 5.4km  약 2시간소요

여기가 아메가이케..습지이다 

죠자바루 주차장

12살 어린이까지 무사히 7시간40분에 거쳐 하산완료....호텔까지 25분 소요 

저녁식사 6시30분 

저녁식사 후 ,룸으로 모여서 오늘 산행의 이야기 꽃을 피우고.. 언제 또 가야할 해외원정이야기를 한다

게스트로 참석하여.. 선후배간의 단결이 대단함을 느끼며 명문고의 위상을 실감~ ^^*

80대까지 아직도 교류하고 있으며..이 분들은 60대 중반  아무튼...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하산 길 그저 길이 편해서 괜찮다고 한... (그 상황에선 어쩔수가 없었지만)

말한마디로 내가 죄인이 되어  ^^*( 위로차 고생한  B팀에게 선물을 했다)

그러나 쉽게 갈 수 없는 코스를 하였으니 .. 돌아가서 자랑거리가 될 멋진추억이리라~생각 된다.

9시30분에 해산하여 내방으로 돌아왔다. 피곤하다.. 그래도 여러분께 사진 날리고..등등 12시 넘어서야 취침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