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종숙 (주)제이에스투어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클릭 -> 2014년 10월 20일 오후 09:08
신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고통을 주신다고 했던가? 이 좋은 풍광을 보시려고 이른아침 그 많은 시간들이 기다림의 연속이었나 보다.
.jpg)
아침 9시
이번주 네팔 히말라야 ABC팀, 부산 황산팀
다다음주 뉴질랜드 관광팀, 화산 숭산 운대산팀 상품들 최종 리체크를 좀 하려고 새벽 5시반 부터 사무실 의자에 앉아 업무를 시작하고 있었는데
.jpg)
따르릉-
구채구 현지 여행사로 부터 전화가 왔다.
황룡이 간밤에 눈이 많이와 차가 입구까지 못올라가고 대기하고 있다고..
부랴부랴 현지에 두 가이드들에게 전화를 해서
1시간 반 동안
현지 날씨상황, 변동될 가능성 여부 체크하고 고객분들 통화해보고 한 템포 난리를 치고 나서야 해가 뜨면서 길이 열려 차가 움직일 수 있었다.
.jpg)
하...
이렇게 시련을 안주셔도 충분히 긴장하고 있는데
신은 꼭 한 번 나를 시험에 빠뜨리시려 한다.
지금 이번주 대학원 추계 세미나 최종 점검에 논문에 그렇잖아도 머리 터지는데 허니문팀 기상악화 까지..
.jpg)
그래도 뿌듯하다.
오늘 서른 네명의 고객분들이
어제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취하시고 이어서 오늘은 4,000m가 넘는 황룡에서 겨울을 미리 만끽하는 눈속 장관을 느끼셨으니
.jpg)
여름방학때 학교를 찾아갔는데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다.
"너는 좋겠다.놀고 싶을때 놀고 쉬고 싶을때 쉬고"
자기일이기에 매시간 룰루랄라일듯 하지만 내면 깊숙히 들어가보면 누구나 다 자기사정은 있는 듯 하다.
.jpg)
세상에 쉬운건 하나도 없어
돈은 거져 벌어지는게 아니야
이 또한 즐기면서 해야지
그러다 보면 거센 파도가 치고난 다음 언제 그랬냐는듯 잔잔한 물결이 일렁거리듯
이게 인생인듯~
.jpg)
젊은이들여-
세상을 알아가는거에 두려워 말고
먼저 부딪혀라! 젊음은 실패도 성공을 위한 발판이고 실수도 배워 나가야하는 나이이기에 용서가 된다.
상처받고 쓰러지고 그러면서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설 수 있는 사람만이 인생의 마지막 레이스를 끊을 수 있다고 본다. 나처럼^^v
.jpg)
2014. 10. 20.
지금보다 미래에 더 잘 될 그녀
강종숙 끄적끄적
|
.jpg)
.jpg)
.png)
.png)
.pn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