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테 트레킹 4일차

ㅡ세체다 트레킹, 오르티세이ㅡ

오늘은 오르티세이에 있는 세체다(2515m)와 그 둘레길을 걷고, 오르티세이를 거쳐 숙소로 오는 코스다.

날씨도 너무좋다.

구름도 환상적이고 기온도 적당하고ᆢ버스로 셀라고개를 넘어 꼴라이져 곤돌라역으로 가서 곤돌라를 타고 세체다 분지?초지?의 초입까지 오르고 초지를 둘러보면서 정상으로, 둘레길로ᆢ하산하면서 산장에서 식사를 하고 곤돌라를 타고 꼴라이져역으로 내려왔다.

풍광은 와! 한마디로 끝!

이곳 산장의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하단다. 이곳 숙소의 음식이 짜서 곤란했었는데 이 산장의 돈까스는 잘 튀겨졌고 간도 적당하고 크기도 커서 2인1조로 나누어 감자 튀김을 곁들어 먹었다. 넘 맛났다. 금상첨하로 꽁짜 생맥주도 먹었다. 일행중 한분이 버스에 늦게 온 벌칙?으로 맥주를 쐈다. 8~9십 만원쯤의 거금ᆢ자고로 꽁짜가 제일 맛난법ㅎㅎ^^

중요한건

해외트레킹을 하면서 한번도 현장사생을 못해봤다. 작은 도구를 늘 챙겨 다니긴 했지만.

이곳 세체다에서 처음 후다닥 스케치를 했다.

일행들이 지나는 동선에서 떨어져나와 일행의 동선을 살피며 얕은 구릉에서 한장.

산장에서 식사를 빨리 끝내고 한장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