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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12.12.8~15 / 칭짱열차를 타고 시안으로 돌아오다
작성자 : 산조아 등록일 : 2016-07-12 조회수 : 5188

 

 

12월 13일 목요일

09:30 아침식사

11:30 라싸역 출발 / 나취(14:55), 거얼무(0:31)

 

 

 

12월 14일 금요일 / 시닝(10:07), 난조우(12:57)

21;30 시안역 도착

23:10 양꼬치로 저녁식사, 당성호텔

 

 

 

12월 15일 토요일

09:00 호텔 체크아웃

13:25 시안 공항 출발

17:10 인천공항 도착

 

 

칭짱열차를 타고 라싸를 떠나는 날이다.

호텔로비에서 Wifi가 먹통이다. 2일전에는 Wifi가 터져 카카오톡을 했었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인터넷으로 외부세계에 뭔가가 알려진 게 발각되었거나

분신이나 동태가 수상한 일이 있으면 Wifi를 차단시켜 버린다고 한다.

 

 

 

티벳 퍼밋발급대행업무는 우리가 이용한 T여행사가 한국여행객에게는 독점적인 지위에 있는 듯 하다.

외국인 5인이상 단체가 현지가이드와 숙박지가 있어야만 퍼밋이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T여행사는 5명이 되지 않아도 퍼밋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아침식사는 냉냉한 호텔에서 하지 않고 대중적인 식당에 가서 쌀죽과 달걀 등으로 하다.

라싸역사로 들어 갈때 일정한 수속을 밟는다. 수하물검사와 여권검사절차가 있다.

수하물검사를 받는데 역무원이 "칼이 있다" 고 말하는 것 같다.

베낭에서 바로 칼을 꺼내 보여주다. 연필깎는 접이식 칼로 항상 베낭에 넣어둔 것이다.

세관원에게 웃으며 가져라고 주었더니 겸연쩍어하며 다시 가져가라고 한다.

 

 

 

라싸역 대합실이 예상보다 깨끗하고 중국 특유의 냄새가 안 난다.

대합실에는 슈퍼, 식당들이 잘 갖춰져 있다.

열차시각표를 보니 라싸에서 북경, 상해, 성도로 가는 기차가 있다.

우리가 타는 11시30분 출발 기차는 상해까지 가고,

2시간 후에 출발하는 북경까지 가는 기차는 시안에 정차하지 않는다.

(당초 일정표에는 북경행 열차였다)

 

 

 

 

 

 

 

출발 30분전에 개찰을 한다.

4인실 연와(軟臥) 좌석표를 가진 탓인지 다른 많은 승객들보다 빨리 대합실을 빠져 나가다.

침대 아랫칸보다 윗칸은 100위안 가량 싼 972위안으로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17만원이 되는 가격이다.

일행 10명이 연달아 있는 4인실방이 배정되어 나와 친구들은 한 방을 쓰기로 하다.

앞으로 34시간 동안 오로지 할일은 친구들과 동심으로 돌아가 알콩달콩 치고 받고......

 

 

 

 

 

 

 

 

 

 

 

칭짱열차가 11시 30분 정각에 출발하다.

출발하자 20여분 후에 예쁜 역무원이 와서 좌석체크를 하고 기차푤르 카드로 바꾸어 준다.

가이드가 첫번째 정차역 나취까지는 동행하고, 삶은 감자와 달걀, 그리고 엄청 많은 과일을 나누어 준다.

어젯밤 일어 난 헤프닝으로 너무 많은 과일을 사 주어 내가 괜히 미안해진다.

 

 

 

 

 

 

 

칭짱열차는 북경~라싸간 4,064Km, 칭하이성 시닝~라싸는 1,956Km, 꺼얼무~라싸는 1,142Km다.

2006년 7월 1일 전 구간을 개통한 하늘열차는 가장 높은 곳은 5,0072m,

가장 높은 역은 탕구라산역으로 5,068m, 해발 4,000m이상구간이 약 1,000Km에 달한다.

 

 

 

칭짱열차 개통으로 서부대개발의 큰 획을 긋게 되고,

물동량의 증가는 빠른 속도로 편리한 과학문명의 이기를 소개하여 소득수준을 높혔겠지만,

티벳 고유의 전통문화가 급속히 사라져 가고 있다.

 

 

8세기 예언이 그대로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쇠로 만든 새가 날고 바퀴 달린 말이 달릴 때 티벳은 파괴될 것이다.

그 때 티베트사람들은 개미처럼 흩어질 것이다.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서방으로 건너갈 것이다.

 

 

 

침대에 짐 정리하고, 신기한 산소공급기를 조작해 보고.......,

라싸시내를 벗어나 탕구라산의 만년설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가다.

나취역(시각표에는 14:55이나 실제 15:20 도착)에서 4박5일간 수고해 준 가이드가 내린다.

 

 

 

 

 

 

 

 

 

 

 

 

 

 

나취역을 지나니 인적이 전혀 없는 동토(冬土)의 땅을 간다.

얼어 붙은 호수도 있고, 만년설이 장관인 산, 동물들이 철도가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구조물들을

보고 또 보고, 심심하면 사진찍고 시간을 보내다.

 

 

 

 

 

 

 

 

 

 

 

 

 

 

저녁식사는 20위안 도시락을 사서 먹고, 밤 9시경 10명의 일행이 한 방에 모여

그간의 여행소감 등으로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10시30분경 헤어지다.

 

 

 

나는 2층 침대칸이라 2층에서 불 켜고 가져 온 책을 읽다가 잠이 들다.

레일위에서 나는 규칙적인 쿨령쿨렁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자다가,

내 침대칸 바로 아래 있는 쓰레기통을 여닫는 쇠소리에 몇 차례 잠을 깨기는 했지만,

잠을 아주 잘 자다.

그 사이에 꺼얼무역(시각표상 0시31분 도착)의 땅은 밟아보지 못했다.

 

 

 

어둠이 걷히고 웅성거리는 소리에 눈을 뜨고,

스트레칭을 하고 맛있게 모닝커피하고, 식당칸에 가서 15위안 짜리 아침식사를 하다.

 

 

 

시닝역에 시각표보다 30분 빠른 9시30분에 도착하다.

기차에서 내려 기지개를 켜다.

 

 

 

 

 

난조우역에 12시30분 경 도착한다.

난조우역에서 북쪽으로는 돈황을 거쳐 우루무치까지 가는 실크로드철도길이 있다.

 

 

 

 

 

 

 

이제부터는 사람사는 세계에 들어 온 듯, 차창 풍경이 신비한 맛은 없다.

졸다가 자다가 책보다가 잡담하다가....

 

 

점심은 중국산라면에 한국에서 가져온 신라면 스프를 넣어서 먹고

저녁 또한 라면에 달걀과, 감자를 으깨어 넣어서 먹다.

한국에서 김치와 김, 나나스께, 고추장을 가져온 친구들 덕분에 잘 먹었다.

 

 

 

 

 

 

 

시안역에 30분 연착해서 밤 9시30분에 내리다.

시안역에 내리니 축축하고 후덥지근하고 매시껍고 시끄럽고...

그 동안 청정지역에서 머리가 깨끗해졌는데, 이물질이 들어 오기 시작한다.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 속에서 카일라스 성산만 아롱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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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1.01. 2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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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6월달에 카일라스를 갈려고 합니다 그 때 좋은 상품이 나오기만을 기대하며 혹 같이 가실 분 있으시면 내년 6월을 -----
강종숙 멋진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저희 카페에도 여행 후기 및 참여자 게시판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좋은 일만 한가득 있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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