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가 점점 가파로와 진다

뒤 돌아본 태항지근

등산로타고 올라오는 동행

깍가지른듯한 절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야생과일 비타민c가 풍부하여 엄청 시다.

야생과일 먹는 동행 김영은부장.

저위가 정상이다.

정상에 도착하고 원경조망 간단한 점심식사 후 하산한다. 

정상에서 내려올때 산악가이드 라경문이 저 절벽위에 뛰어가서 사진한장 박는다.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방화통로를 따라 1시간30분정도 종주한다. 골짜기 하나 만나게 되면 급경사를 타고 골짜기 아랫마을로 하산한다.

길옆에 세워진 산신묘. 이곳에서 산신한테 제를 올렸다. 이튿날 하산하면서 흔들리는 돌을 잘못 디뎌 넘어지면서 뒷머링 상처를 입었는데 전날 산신한테 제를 올리지 않았더라면 무슨 큰 소고를 쳤을지 모른다. 다행이였다.....

방화통로가 통하게 되면서 주변원주민들이 다니던 등산로는 오랫동안 사람이 다니지 않는 탓에 넝쿨이 뒤엉켜 있었고 등산로가 희미하여서 찾기도 힘들었다.

골짜기까지 내려오니 선명한 등산로가 나타난다. 완전 고속도로 수준이었다.

다 내려온다음에야 알게 되었는데 시얼하 마을이었다. 오늘 산행거리는 총 13KM정도에 산행시간은 8시간 정도

(2012.10.16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