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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산] 서태항산산행(4)

작성자 :

트레킹차이나

등록일 :

2016-07-27

조회수 :

5302

황야동근처에 좌권장군이 숙박했던 숙소유적지가 있다. 절벽옆에 한쪽면을 돌로 담을 짓고 우영을 이은 작은 건물이다.

옆에는 당시팔로군 장병들 숙고로 사용했던 간편한 건물들

황야동전투에서 희생된 장병들 공동묘지

하산하면서 본 멋진 경치들

앞에 보이는 깊은 협곡....협곡에 들어서니 한성이 자연적으로 울려졌다.

팔로군병기 공장옛터

황야동으로 들어오는 유일한 통로....남쪽협곡을 홀로 지키면서 수십명의 일군을 사살하다가 포탄에 맞아 희생된 17살 어린 팔로군전사의 조각상.

너무도 멋진 협곡이였다. 남태항산 운대산의 협곡보다 더 길었고 더 솗았으며 훨씬 더 멋졌다. 운대산에는 인공적 모습드이 여기저기에 많이 보였지만 이곳은 등산로외 모든것은 자연상태 그대로였다.

협곡을 빠져나오니 앞이 훤히 트였고 넓은 광장이 한참 공사중이였다. 타 관광지들 처럼 전동카 주차장것 같았다.

황야동푸우경구는 현재 한참 공사중 이였다. 입구 주차장옆에는 호텔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한참이였고 2013년 3월1일부터 관광지 오픈함과 동시에

호텔운영도 시작된다고 한다. 아직 알려져 있지 않은 황야동 풍경구... 또 하나의 운대산 풍경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황야동 풍경구를 나와서 개인용택시를 전세내고 40여km달려서 하북성 써샌으로 이동했다. 써샌현성병원에 가서 다친 머리를 치료하고 찢어진곳을 5바늘 꾀 매었다. 써샌에서 1박을하고 다음날 조선의 용군군정학교가 주둔하고 있던 외각 남좡촌으로 이동했다. 시내에서 3km정도 있는 황장촌은 비교적 큰 마을이였다.

황장촌 아믈 중심이제 관장이 있고 광장 서쪽에 옛날 독립군들이 독립운동을 선전하던 무대가 세워져 있었다.

좡장북쪽에 황장마을 유치원이 있는데 유치원내에 무정장군이랑 있엇던 의용군부 옛 건물이 들어 있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문이 잠겨져 있엇는데 우리가 의용군 유적지답사를 온 것을 알게 되어 집에서 열쇠를 가지고 와서 문을 열어줬다.

광장에는 한가한 촌로들이 한담하러 나와 있다.

요즘 한국정치계에 한참 떠등고 있는 장준하 선생의 장준하 재단에서 2007년에 우등불 회원들을 모집하여 이곳에 답사를 왔었다.

써샌버스터미널에서 한단향 버스를 타고 한단으로 이동했다. 1시간 30분정도를 이동하여 한단에 도착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 5시35:발차 한단/북경 고속열차에 탑승해서 북경으로 돌아 왔다.

한단역에서 한국단체 한팀을 만났다. 아마 동태항산 관광팀인것 같았다.

서태항산...태항산 산맥중 가장 높은 봉우리 소오대산외 두번쨰로 높은 2,205m높이로 남태항산/동태항산과 또 다른 백리홍석장랑을 이루는 지질공원답게 멋진 모습을 세인들 앞에 들어 내고 있다. 머지 않은 장래에 이곳도 운대산,도화곡 등 남태항산 못지 않게 인기를 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