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카페-지기 강종숙님 추천으로 2012년 12월 7일 부터 15일 까지 7박 8일간 티베트 여행을 다녀 온 사진 후기입니다.

대부분의 멋진 사진은 함께 여행한 강화도령님, 산조아님이 찍은 것이고 일부 제가 찍은 사진으로  모아 보았습니다.

티베트를 여행할려는 회원님들 참고용으로 풍경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2013년 2차, 3차도 있으니....)

티베트 ~ 제가 가고싶은 세계 오지 여행지 10군데 중 2번째입니다.(첫번째는 안나푸르나 : ABC 혹은 라운딩)

지난 봄 지인들과 차마고도를 다녀 온 후 2번째 오지 여행으로 금년에 좀 무리 한 듯 합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가 보고 싶어 무리를 해 저질러 다녀 왔습니다.

코스는 인천~중국 시안 1박 후~라싸로 비행기로 이동 ~ 라싸의 여러 불교사원들;포탈라궁, 드레풍사원,

노블링카, 죠캉사원, 티벳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그리고 라싸 외곽 씨가체, 장체 등으로 버스로 이동하면서

세계의 고원 티베트의 여러 자연경관 및 사찰을 그리고 하늘 호수 암드록쵸 호수도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돌아 올때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라싸 기차역에서 중국 시안까지 해발 5,100M 까지 올라가는

칭짱 열차를 타고 약 2600키로를 약 30시간 타고 오면서 티베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았습니다.

라싸가 해발 3600M이고 우리가 버스로 이동하면서 가장 높이 간 곳도 해발 5,100M 정도라 고소, 고산증으로

모두  좀 힘들어 했습니다.  저가 특히 힘들었습니다. 대형 산소통을 버스에 싣고 다녔습니다.

티베트 라싸 ~ 티벳불교의 성지라는 측면에서 신비로움 그 자체이지만, 경탄 할 수 밖에 없는

티베트의 대자연 앞에서 숭고함을 느낍니다. 그것은 일상의 경험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으니까요...

인간을 초월하는 대 자연 앞에서 내 자신의 한계를 겸허히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곳...

그 겸허 해 지는 마음이 좋아 티베트 열병앓이를 시작 합니다. 

기분 전환을 넘어 생각의 전환을 경험하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티베트 인 ~ 그들은 부처를 믿습니다. 그들이 부처요, 부처가 곧 그들입니다.

고산 지대의 티베트인들의 삶에 대한 의지는 가히 존경 스럽습니다.

그들은 영혼과 환생도 믿는답니다. 따시뗄릭 - 당신의 행운을 빕니다.

꿈에 그리던 라싸에 도착하니

현지 가이드가 첫 방문 환영으로 흰천 <하다>를 목에 둘러 주었습니다.

이번 여행에 함께 한 10분 라싸 도착기념 단체 촬영한 사진입니다.

광주에서 오셨다는 갑장 홍일점

용기가 대단합니다.

달라이라마 여름 궁전 휴가지 - 노블링카

포탈라 궁

넘나 잘 알려지고 유명한 곳이지요..

드레풍 사원

티베트 자연 경관 ' 너무나 푸른 하늘

티베트 현지인과 한 컷..

장체 ~ 백거사에서..

타르쵸 ~ 불경을 적은 천

타르쵸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바람이 불경을 읽는 소리"라 말한다.

포탈라 궁 ~ 야경

라싸역내 ~ 칭짱열차를 기다리면서...

함께한 고딩 친구들..

시가체 타쉬렌포사원에서

암드록초 호수에서..

라싸에서 수고해준 기사와 함께...

당현종 양귀비 온천 화청지 

천하일색 양귀비

여행의 마지막 밤 - 시안 밤거리 포장마차에서...

인천공항 착륙 전 ~ 해질녁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