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투어

Category > 커뮤니티 > JS를 만난 여행후기&사진 찾아가세요

커뮤니티

지금 여기 어떠세요?

JS를 만난 여행후기
&사진 찾아가세요

견적문의

자유게시판&여행 준비사항

JS를 만난 여행후기&사진 찾아가세요

[황산] [2/4]먼나라 여행기 # 삼청산으로 가자...

작성자 :

윤성준

등록일 :

2016-11-23

조회수 :

5097

두번째날이 밝아 옵니다.

목적지는?

삼청산 입니다.

삼청산은?

세개의 봉우리가(옥경, 혹허, 옥화) 산이 높고 험해 마치 삼청이 정상에 앉아 있는 것 같아서 삼청이랍니다.

암튼,

삼청산으로 갑니다.

황산시에서 삼청산까지 3시간 걸리는데,

중간 고속도로 휴계소 입니다.

평일이라서,

깔끔합니다.

우리만,

화장실 들렀다가,

삼청산으로 갑니다.

삼청산을 오르기 위한 출발 지점인데,

날씨가 꾸물꾸물 합니다.

멀리에서 왔는데,

날씨의 도움이 절실한데,

과연 도와 줄런지...

삼청산은 1,800미터 정도 이고,

여기는 약 800미터 지점 입니다.

삼청산은,

세계문화유산이고,

중국에서 AAAAA인 풍경구 입니다.

어딜가든,

입구에는 상가가 먼저 있네요.

이런 상가 골목을 지나서,

삭도(Cable way)를 타고 올라 갑니다.

삭도 높이가,

장난 아님...

오금이 저려서,

사진을 찍지 못할 정도 입니다.

길이도,

2Km가 넘는 다고 하고,

올라가는 동안 주변 경치가 무지 좋은데,

차마 둘러 볼 수가 없네요.

풍경이 정말 좋은데,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찍은 사진은 이게 전부네요!! ㅠ.ㅠ

삭도에서 내려서,

트레킹을 시작 합니다.

해발 1,500미터에서 출발해서,

1,700미터정도 올라 갑니다.

이번 여행의 첫째 트레킹이고,

내려 보니 날씨도 나쁘지 않네요.

길은 잔도(棧道)라고 해서,

이렇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흙을 밟지 않아도 되고,

길은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 있습니다.

헉....

처음부터 이런 길이...

난,

싫어 하는데...

일단 벽쪽으로 최대한 밀착해서....

대박...

완전 대박...

처음부터 이런 바위가...

이름은,

코브라 바위이고,

높이가 128미터 라네요.

정식 이름은,

거망출산이라는데,

그냥 "비얌바우"로... ㅎㅎ

또 나온다....

이런 잔도가,

끊임 없이 이어 집니다.

내 오금은,

끊임 없이 저려옵니다. ㅠ.ㅠ

"비얌바우"를 잘 볼수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할 말 없고,

그냥 바라만 봅니다.

128미터짜리,

겁나 커다란 바우를 바라만 봅니다.

여길 지나자,

날이 찌뿌등 해집니다.

사실은,

고도가 1,600미터를 넘어 서면서,

산 정상의 안개가 짙어 집니다.

그래도 경치는 짱이고...

소나무가,

어떻게 살지?

바위 틈에서,

뭘 먹고 살아 가지?

이슬만 먹고 살아 가나...

정상입니다.

ㅋㅋㅋ

여기에 와서도... 히히히

이 맛을 알려나 몰라.

혹시라도,

이 맛을 느끼고 싶으면,

연락바랍니다. ㅋㅋㅋ

구름은 점점 짙어가는데,

주변 산들은 한폭의 산수화가 되어 갑니다.

소나무와,

바위와,

구름이 만든,

걸작들이 계속 이어 지네요.

여기는?

지나는 길에,

무심코 바라본 안내 판입니다.

안내판에 "갈홍이 약을 지음" 이러길래,

이게 뭐지 하고 둘러 봤습니다.

안개도 있고,

바위 크기가 적어서...

울 딸래미의 사진기를 사용 해 봅니다.

원본,

20배,

50배로 땡겨보니,

갈홍이라는 도사가 약을 만들고 있네요. ㅎㅎ

지금부터,

진정한 대륙의 힘을 느껴 봅시다.

이런 바위 산에서,

모든 짐은 인간으 힘으로...

대륙의 사나이는?

이렇게 무거운 등짐을 지고,

어디든 갑니다.

그럼 대륙의 여자들은???

이러고,

정상엘 오릅니다.

짧은 치마는 물론이고,

구두까지 챙겨 신어 주는 쎈스,,, ㅎㅎ

난,

이번 여행에서,

느끼고,

보았습니다.

진정한 산악인의 포스와,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ㅎㅎ

다시,

산행으로 돌아 옵니다.

이런 바위통로도 지나고..

내가,

어떻게?

지나왔지.

신기 하네요..

구름과,

산과,

바위와,

나무가,,,,

화창한 날씨도 좋지만,

이 또한 좋습니다.

뒤돌아 보니,

대륙의 아가씨가 힘들게 올라 갑니다.

도와주고 싶으나,

나는 내려 가야 합니다.

왜?

다음 시진에서...

아렇게 멋진,

산속 호텔에서,

바이두(고량주) 한잔의 여유를 즐기려 하는데...

물론,

낮술임으로 한병만... ㅋㅋㅋ

현실은?

이런 오두막에서,

맥주 한캔으로... ㅠ.ㅠ

그래도,

시원한 칭따오 한잔이 쥑여 줍니다...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는 것을 깜빡 했네요.

맥주 금액은?

산아래에서 8위안(1300원) 인데,

여기에서는 15위안(2000원) 정도 하네요.

맥주로 목을 축이고,

다시 출발 합니다.

코끼리 바위라고 하는데.

이렇게 멋진 바위가 너무 많아서,

한번에 정리 합니다.

지나는 동안,

3개나 더 있습니다.

1개도 멋있다고 할텐데.

모듬으로 묶어서 보여 줘야 합니다.

와....

그져 감탄만..

멀리 구름속을 걸을 동안은,

한폭의 산수화가 되고,

구름 아래로 내려오니,

또다른 세상이...

멋있습니다.

가야할 잔도 입니다.

잔도는,

계단도 없고,

바위 혹은 산속에,

인공적으로 길을 만들어 놓은,

산책로 입니다.

즉,

산속의 평지로 만든 산책로 입니다.

사진에도 잔도가,

산허리를 휘어 돌아 갑니다.

가는 길에 만난,

또다른 바위 입니다.

너무 많아서,

단체로 올려 봅니다.

코뿔소 바위와,

도사 바위 입니다.

코뿔소의 콧등에는,

소나무가 있고,

도사님은 산아래 어린 중생을,

보살피고 있네요.

이런 산행 코스도 있네요.

발자국따라서,

한걸음씩 올라가고,

내려 와야 합니다.

안그럼 미끄러져서,

떨어집니다

바위를 돌아가는 잔도...

이런 풍경이 너무 많아서,

조금은 실증이 나려 합니다.

호강에 겨운 소리 겠지요. ㅋㅋㅋ

일부러 그랬는지 모르지만,

낭떨어지로 조금 기울려 만든 잔도도 있고,

그리고,

거기에서 사진찍는 사람도 있고,

대단 합니다.

낭떠러지 잔도는,

이 사진을 끝으로 그만 할랍니다.

아무리 좋은 말도 삼세번인데,

너무 많아서 줄이 겠습니다.

앞으로 갈 길도 이렇게 많은데,

여기에서 정리 합니다.

나머지 구간은,

꼭 가서 확인하세요.

정말 꼭 한번 가보길...

짜잔,,,,,,

헤헤헤헤.....

점심 입니다.

중국에 왔으니,

현지식으로 준비 했습니다.

바이두(고량주) 한병.. ㅋㅋㅋ

그리고,

안락미와,

현지 반찬으로...

45도짜리 바이두 한잔...

캬~~~~~~~~

다시 황산시로 돌아 왔습니다.

내일 산행을 대비하여,

과일 몆가지 준비 합니다.

쪼맨한 사과와,

감귤,

오이,

그리고 과일의 왕 두리안 까지...

울,

마눌님을 위하여,

두리안을 황산까지 배달 했습니다. ㅎㅎ

호텔에서는,

과일 안주에,

바이두 한잔 하면서 여독을 풀어 봅니다.

귤은 노란색보다,

푸른색이 있는 것이 더 맛있고,

굵기는 중간 정도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두리안 향기를 즐길 수 있다면,

이 역시 강추 입니다.

한국돈 만원이면,

큰거 한통 삽니다.

2일차 저녁을 마무리하고,

3일로 넘어 갑니다.

========================

삼청산은?

코브라 바위(비얌바우)도 멋있지만,

잔도를 걷는 느낌이 좋습니다.

바위와,

나무 숲길과,

소나무,

절벽 등등이,

좋네요.

약,

5시간 정도 예상하고,

한바퀴 돌아 보세요.

산 정상에서 컵라면과,

과일도 즐기면서...

누구랑?

좋은 사람들과...

=======================

(작성일 : 2016.10.21. 09:50)

	[황산] [1/4]먼나라 여행기 # 황산시 도착 후 호텔까지...
	[황산] [3/4]먼나라 여행기 # 이번에는 황산풍경구엘 오르고...

등록자	댓글내용	삭제
선향화	멋진 포스팅 즐감합니다.
˚㉻얀진주º	다음에 황산을 가면 많이 도움이 될것 같네요.마음은 벌써 황산에 간 느낌.
강종숙	삼청산의 코브라 바위도 웅장합니다. 잔도를 걷는 느낌을 저도 느꼈습니다.

사업자정보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