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힐튼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 배경이 되었던 
 
모든 인간의 이상향 
 
이곳은
샹그릴라 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그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본다는건 매우 이색적인 체험인데
제가 20대때 때때로는 나라마다 의상 원단 상점에 가서 원단을 내몸에 가져다도대보고 피부톤에도 맞춰보고 그러다 구입도.. 
 
어느날은 인도 34일간 배낭여행중
인도인들의 허니문 장소 중부 우다이뿌르에서 인도 '사리' 를 구입 했었는데 
 
인도 남부 함피를 갔다가 남인도 고아 팔로렘에서 델리까지 48시간 야간기차 안에서 죄다 도난 당했던 쓰라린 기억이 
 
자물쇠와 체인으로 수납칸 철기둥에 칭칭 감았음에도
모든이가 잠든사이
전문가가 뺀찌로 짤라서 다음역에 끌고 내려뻐리면
어김없이 당할 수 밖에 없다.
하루 아침에 짐이라곤 오직 내 옷 속 '여권든 복대가방' 딱 하나 남은 몸 가벼운 방랑자가 되고만다. 나도 남 얘기인줄만 알았다. 
 
'물건은 그냥 물건일 뿐'
물건이라는건 굳이 집착이 필요없고
시간이 흐르고 나면 저절로 퇴색된다는
그때 여행에서 내 또 하나의 깨달음이 생겼다. 
 
지금도 고가 물건을 살때면
고민 않고 바로 구입한다.
그냥 한때 나의 동반 품목이라는 생각을 할뿐이지 이거를 소장 잘해서 평생가야지 이런생각은 잘 없다.
내가 자연에서 걷기여행과 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소유 결국 아무것도 두르지 않았을때 포장하지 않았을때 가장 편했기 때문이다. 가장 행복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나와 어울렸고 나 다웠기 때문이다. 곧 그 행복을 찾아 Move........ 
 
내 한몸은 전세계 각국 세계여행을 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안전하게 참 많이도 다녀보았지만 운도 늘 좋았지만
계속적으로 변하는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여행이라는 이 단어로
내가 자식을 낳는다면 개인적으로 혼자의 몸 자유여행으로 무조건 많이 다녀보라고 쉽게 결정 못지어줄거 같다. 특히 오지여행 은 더
모험에 대한 도전과 의지 추진력도 필요하지만
나혼자 이방인인 그장소에서 쉽지만은 않다. 
 
이사진은 11년 전
중국의 56개 민족중에서 55개의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그중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장족 민족 의상을 입고 한 컷 - 
 
인도에서 도난 당한 인도 사리 의상은 서인도 자이살메르 사막 안쪽으로 40km 더 들어가 쿠리 사막에서 그 사리를 걸치고 찍은 사진이 남아있어서 나중에 한번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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