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권 사증(입출국 도장 찍는 종이) 꽉차서
출국 1주일전 구청 여권과를 급 찾다.... 
 
불편하구만
작년 2월에 브라질 입국했던 도장을
점프해서 하필 사증 맨 뒷장에 찍어놓을게 뭐람 
 
종이 여백
가로 2cm, 세로 5cm
공간 부족 판명으로 어쩔 수 없이 여권 신규로 발급했당.. 
 
으.. 5천원 들거 4만8천원 더 든건 아무것도 아닌데
(사증 연장 5,000원, 사증 48매 여권 신규발급 53,000원)
한달 전 몽골 간다고 몽골비자 발급 때문에
사무실 앞 홈플러스에서 급하게 대충 찍은 사진으로
신규 여권 발급을 들어갔으니
더욱이 사증 48매 짜리로 신청 해놨기에 앞으로 10년을 이 후줄근한 모습의 신분증으로 살아가야 한다니.. 누군가한테 여권사본이라도 보내줄때면 의식 되겠구만..  
 
이틀 반나절 발급기간으로 신규 여권이 화욜날 나온다.
나오면 이걸들고 유럽으로 떠난다~~
이번 횟수가 이탈리아로는 '스무번째 방문' 이다.
샤르데냐와 시칠리아와 몰타로!
남쪽이라 아직도 거기는 29도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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