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총 23일간 다녀온 캐나다 로키산맥의 겨울 설산의 절경들 실타래를 한 올 한 올 풀어보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
아이젠과 겨울 산행 장비를 챙겨 떠난 곳은 바로
밴프국립공원에서 1번 하이웨이를 타고 가까운 위치해있다는
밴프 국립공원에 위치한 존스톤 캐니언 트레킹 겨울폭포 느낌과 동계 설산 트레킹을 느끼기 위해 다녀왔답니다. 
 
하늘을 향해 쭈뼛쭈뼛 솟아오른
침엽수 사이 계곡도 잠시 멈춘
고요한 적막이 흐르는
침엽수 사이로 햇살이 드리우고
주변에 철제 테두리 안전망이 잘 설치돼있고 깔끔하게 대 보수된 안내 표지판 
 
상어의 이빨처럼 거칠게 솟아오른 얼음 빙하가 마치 닿으면 찔릴듯한 하얀 수염을 흘러내리고 있었다. 
 
협곡 속 물줄기 강물은 강한 회오리조차 굳어버린
깊은 협곡 음지 속에 숨겨져있다가
오전  11시 드디어 양지바른 햇살이 내리쬐어
더욱 따스한 느낌으로 감싸주었다.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이들
평일 아침 이 지역 운동 나온 한 주민들과 마주하고
주변 관광지를 보고 난 후 잠시 이곳을 들린 이들뿐만이 아닌
난도가 높지 않고 협곡을 따라 난 트레일이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고 여유 있게 산행하며 접할 수 있는 코스로서 
 
혼자서 움직이시기 두려우신 분들은 4명부터 출발이 가능하여 안전한 시스템에 잘 잡혀있사오니 문 두드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