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여기는 멀린캐년

강물이 주변 석회암을 침식시켜 형성된 협곡이 바로 멀린캐년인데

눈 길 위 미니 트레킹을 하면서 크고도 작은 다양한 폭포들을 만날 수 있었다.

협곡 높이가 50m 이상은 되는데 아래를 내려다 보니 난 강심장이라 아찔하다기 보다는 빙벽등반 하는 몇몇 이들을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캐나다는 한번 가면 그 향수를 잊을 수 없는게
공기.... 뉴질랜드도 그렇고 그런 에어 어디서 날꺼냐고
휴... 한국은 미세먼지 심하다고 단톡방에서 듣고싶지 않은 소식 전달받고
외국을 떠나면 한국뉴스는 잘 안본다.

누가 노벨평화상을 받았다거나 이런 좋은소식은 거의 없다. 

이좁은 땅덩어리에 뉴스거리가 진짜 없나보다.

맨날 추가로 붙잡혀갔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그래서 왠만해서는 안본다.

로키산맥의 빽빽한 침엽수 나무 사이사이에서의 트레킹은 정말이지 힐링은 덤으로 되면서 자연스레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이번에 우리 현지 캐나다 로키 진행자 분들과 상품내용도 보완할겸 몇 개 로키 트레킹 코스를 함께 사전답사 했었는데

그중 한분은 살아가면서 가장 잘했던거는 바로 "새로운 나라~ 캐나다에 살아보신거~" 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신다.

그만큼 캐나다는 매력적인 요인이 충분한 그런 국가이자 대단한 자연환경을 가진 행운아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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