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보호의 날
4월 22일 지구의날 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시들어 죽어가는 그들을 발견 했습니다.
인간의 무분별한 비닐과 플라스틱 사용으로
죽은새 배 안에 풍선이
노끈에 새 발이 칭칭 감겨 결국 헤어나오지 못하고 죽고
먹이사슬이 무너지면
우리는 끝 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것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바쁘게만 움직였던
쳇바퀴 돌던
사회 굴레 속에서
늘 그렇게 해야지만이
자본주의 속살로만 알고 살았습니다. 
 
무조건 약속을 잡아야하고
무조건 외부활동을 해야하고
가족들과
웃음의 한 마디라도
밥상 앞에 마주 앉아본게
코로나때나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그게 잘살아가고 있는 바쁜 삶이 최고라 생각했어요. 
 
우리는 결국 예전 방식
원초적인 방식으로 돌아갈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든것들
아프면 치료제도 결국은
자연으로부터 재료 성분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는 거죠.
(아랫쪽 6~8번째 제 사진을 보시면 아프리카에서 해파리/모기/벌레 등을 다리에 심하게 물려 말라위 국가에서 원주민으로 부터 알로에 의존하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구를 잘 지킵시다.
병들어 쓰러지기 전에
우리들이 2% 더 노력해서 
 
이 땅 위에
후세대를 위해
조금이라도 연장 시켜주기 위해
길거리 쓰레라도 버리지 말고
(특히 내 기준으로 한번 방문하고 마는 관광지)
양심껏 쓰레기 분리하고
일회용 자제하고 사무실내 이면지도 사용해서
우리 모두 작은 실천 노력 해보아요~ 
 
- 가끔은 아프리카도 시들어가는 환경을 마주하다..
 83일간의 만남, 강종숙 여행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