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정도 인연의 끈이 길게 연속 이어진 고객분 아드님 결혼식이 있어서 점심때는 어린이대공원으로~~
마치고는 공덕에서 사우나..
중간에 태산 그리고 뉴질랜드 밀포드 나가있는 팀들 가이드 및 기사님 리체크 해보고
저녁에는 이대에서 얼굴 맛사지 받고 집 귀가 길~~ 
 
소중한 인연을 오랜시간 동안 유지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밤 10시에 전화가 와도 성심성의껏 상담해드리고 두달 기간동안 뉴질랜드에 나가 있음에도 시차 극복해가며 심야에 견적 드리고 조율, 맞춰 나가면서 그 안에 믿음과 신뢰의 골이 깊었기에 가능했다. 
 
온 세상 봄이 찾아왔다.
예식 마치고 저 천막 매점에서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8월에 팔라완 가는 팀들 간단히 브리핑  마치고..
이분들이 2008년 5월 황산의 인연이 오늘까지 이어진 것이다. 
 
지금 나의 골수 고객분들 연령대가 대부분 51-53세 이정도에 처음 만나뵈서 그분들이 지금 예순이 되시고 정년 퇴임을 6개월, 어떤분은 1년을 남겨두는 입장이 되셨고 난 서른 중반이 되었다. 
 
시간은 많이 흘렀고
난 분명 관광분야에 강종숙 이름을 등단 시켰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이안에서 획기적인 여행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전진해 나갈 것이다.
지난 10년, 그리고 앞으로의 30년
강종숙이라는 이름이 대한민국 산골짜기 곳곳 까지 울려퍼질때 즈음 '참 젊은시절 열심히 살았구나' 라고 되뇌어보고 싶다. 
 
하루종일 바깥놀이 했으니
심야에는 다음 한주를 위해 업무 분장 좀 해놓고 자야지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 평탄하다. 
 
딱 이틀 남은 3월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