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아래와 같은 글을 쓴적이 있다.
   바다 위에 떠있는 7성급 호텔
   두바이 버즈알아랍 27층 -
   알마하라 bar라는 곳이 바로 이사진이다. 
 
   모히토 마시러 정말 갔었지~~ 
 
   오늘은 깊어가는 가을 10월 7일 미국 힐링투어 프로그램 일정을 막바지 마무리 짓다가 마지막에 샌프란시스코 투어가 일정에 포함되어 있어서
   몇년 전 내가 다녀왔던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사진을 찾으면서 과거 사진을 들춰보는데
   역시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삶이 여유가 없더라도,
   나중. 나중. 나중..이라고 미루지 말고
   여행은 그때 그때 꼭 다녀야겠더라는 결론! 
 
   남는건 여행 밖에 없다라는 것을..
   사진을 통해 잊혀진 기억을 되찾으며
   그 사진들을 보니 일 밖에 모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으니 다시 행복함이 찾아왔다.
   잊고 살았었다.
  '난 참 행운아' 라는 것을
   전 세계 1% 그 어느 누구도 쉽게 가질 수 없는
   전세계 각국에 발도장을 나는 찍어 보았다.
   그것도 이나이에...
   이건 분명한 나의 강점이다.
   그 안에서 모든 것들은 그냥 거져주지 않았다. 그리고 거져 받아먹지 않았다. 
 
   저 아래 글에서
   스페인의 이비자 섬은 곧 갑니다.
   미친듯이 일하고
   1달 뒤.. 그날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오늘도 최선을 다해
   내일이 오지 않을것 처럼
   한 곳에 이미 미쳐보면, 미쳐봤다면..
   내일 태양이 뜨지 않더라도
   그리 후회 할만한 것도
   안타까울 것도
   세상에 대한 미련이 그리 많이 남을 것도
   땅을 칠 일도 크게 없답니다.  
 
   사랑이든
   일이든
   어떤 취미든
   본인이 생각하는 맞는 취향을
   한 가지 정도는 찾아서 죽기전에 한번 미쳐보세요.

   그 또한 열정 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열정이 없고 그 열정이 식으면
   어쩌면 우리들은 숨을 쉬고 있기 때문에 살아가고 있는지도 몰라요.
   그런 삶은 그야말로 무미건조 할 수 밖에 없겠죠~ 
 
   오늘은 문득. 갑자기. 오후 7시 45분.
   건물 사이 틈에서 불어오는 산에서 느끼는 바람을 맞으며 오래 살고 싶다는..
   세상에 미련이 많이 남을거 같다는 생각을
   오후 6시 잠시 사무실을 빠져나가 맛사지를 받고 내 건강을 챙겨보면서
   사무실로 다시 들어와 멋진 저 야경을 보면서
   나 나름대로 이 나이에 이뤄 놓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과의 인연을 오랫동안 맺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어가는 그들이 그렇게 살고 싶어했던 내일을
   여러분들은 내일 또 맞이하는 것 입니다.
   죽어간 그 열정의 불씨를 성냥 한 개피로 그어 보세요~
   강하든 미묘하게든 스파클의 반응은 일어날 것 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머리 식힐겸 사진 한 장 업뎃-
여기가 두바이 돗단배 모형의 버즈알아랍 호텔 내부이다. 
 
개인적으로 두바이를 좋아해서
배경 사진은
두바이 공식 사이트 들어가서 담아왔다.
무미건조 할때는 좋은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그곳에 머물러 있는 마냥~ 
 
내가 태어나 입어본 옷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원피스이다.
천 한올 한올 나뭇잎이 매달려 있어서 바람이 불면 함께 휘날린다.
지나가는데 동네 아주머니들이 말씀 하신다.
"저 옷 이쁜것 좀 봐" 
 
역시 옷도 젊고 예쁠때 많이 입어봐야지
난 20대와 30대 초반을 단 하루도 버릴거 없이 열심히 재밌게 살아서 만족하지만
대부분 나이들면 이래저래 안해본거에 대한 후회 뿐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