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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기 전.. 그 두번째 이야기
작성자 : 강종숙 등록일 : 2016-09-01 조회수 : 3334

이번에 스페인행 항공 티켓을 발권하는데 인증서가 50분간 씨름해도 당최 안되서 스타얼라이언스 긴 구간의 스케쥴이 결국 좌석이 날라갔다.
이비자 들어가는 좌석도 이제는 없는데 어케 하냐고요~
추가로 45분을 더 소비후 결국 다시 잡히더라는..
그 직원의 끈질긴 추적이 아니었다면 그 좌석은 회복되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름을 메모 해놨다가 아시아나항공 사이트에 직원 칭찬을 해줬다. 
 
사람이라면 받았으면 꼭 갚을 줄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소 난 누군가에게 얻어먹는걸 별로 안좋아한다. 불편하고 내가 빨리사서 갚아야지만 마음이 편한 그런게 좀 있다.  
 
욕심을 좀더 버린다는 생각으로 서서히 생각을 바꾸면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 나보다 약한 이들을 돕고 싶어지고 내가 돈을 내면 오히려 기분 좋아진다. 나눈다고 해야할까? 그냥 나로인해 누군가가 좀더 편해진다면 나로 인해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면 물질적으로 더 소비되더라도 그게 편하고 좋다.
오늘도 내가 쐈네? 이게 아닌
베풀수록 얼굴에 미소가 더 띈다. 
 
안젤리나 졸리는 세계 각국에 자녀를 두었지만 난 어렵게 살아가는 가까운 이들 돕는것을 매년 하나씩 더 늘려가고자 한다.
난 어머니께 매월 100만원씩, 생신과 명절때는 각각 200만원씩 용돈을 드린다. 함부로 공개하면 안되는데..나중에 시댁에도 형평성을 유지해야 하기에ㅎ 
 
시간이 많이 흘러 어머니 돌아가시고나면 그 돈은 가까운 독거노인들에게 30%씩 세 분께 매월 33만원씩 자동이체 해드릴거다.
우리 어머니께 살아생전에 미쳐 다 못다한 효도를 좀더 오랫동안 남아계신 그 분들께 그렇게 해서라도 세상에 존재하는 어머니의 품, 맹목적인 그 존재의 훈훈함을 사람된 도리로서 갚고 싶어서다.
많은 돈을 지금 봉사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나의 성의를 성심성의껏 조금이라도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 내가 그냥 막 살고있지는 않은 나름 의미있게 살아가려고 하는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잘살고 계시는데 무슨 돌아가신다는 표현을 그리 쉽게 하냐고? 
 
강한 반박을 할필요없이
가끔 누구나 이별의 준비 시간은 필요한거다.
특히 요즘처럼 인명재천이 아닌 인명재차인 이시대에는..
누군가에게 준비없는 이별을
누군가에게는 서서히..
두 번째인 경우는 좀더 감사하는 입장에서 매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후회는 없을것이다. 
 
왜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통이기에
좀더 남들 보다 그게 빨리 왔다고..어떻게 보면 좀더 일찍 깨우쳐 좀더 보살핌으로 돌봐드리라는 신호일수도 있다. 
 
마음의 표현 그 중에 한 가지로 돈으로나마 챙겨 드릴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으로도 행복한거다.
그것도 마지못해 억지로 주는 것이 아닌 원해서 드리는 것이기에
딸이 결혼도 않고 혼자 애쓰게 밤낮으로 돈버는 것을 생각했을때 그것을 받는 입장에서는 쓰는거 미안해서 늘 우려하시는 소중한 그분이 옆에 자리를 지켜주셔서 나는 참 행복한 입장인 것이다. 나중에 묘에 가서 절대 울고 싶지 않다. 못한 부분에 대해서.. 내가 내 부모님께 해드린거라고는 없어서 한탄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 가족들의 특성은 서로에게 기대거나 요구하는게 없다.
자랑이 아닌 순수함이 남아있고 하나라도 더 보태 줬음 줬지, 도움을 주면 줬지 무엇을 바라거나 시기를 하는 부분이 없다.
고객분들이 나를 실제로 만나면 더 좋아 해주시는 이유가 있는데 괜찮은 외모와는 다르게 꾸며지지 않은 무지 털털함이 몸에 베어있기 때문이다. 터프하고 결단력 있는 카리스마가 남다름도 있어서일 것이다. 
 
내가 일에만 집중해서 열심히 내 일만 할 수 있게금 집안분위기가 형성된 입장이라면 감사한 마음으로라도 나를 세상 밖으로 빛을 보내준 내 가족에게 일부는 쓰자는 주의다. 가족중 뜯어만가고 매사 메꿔줘야할 사고뭉치가 없다는것은 무지 감사한 일이다. 그건 곧 나에게 집중을 할 수 있다는건데 버는 만큼 나를 위해 쓸수있는 처한 환경에 감사해서 나는 그것을 기분좋게 일부 푸는것 뿐이다. 예로 집안에 누군가 사업을해서 늘린다고 빚져있으면 내가 버는족족 다 거기로 들어갈텐데 그게 아닌것 또한 참 감사할 일 중에 일부인 것이다.
 
그 가족이 없다면 돈 왕창 벌어서 뭐할건데?
과거처럼 창고에 곡창 쌓듯이 쌓아놓고 살던 시대는 지났다. 쌓아놓은 그 곳간의 보물을 어떻게 진귀하게 세상 밖으로 빼낼 지는 지금 현명하게 꺼내써야한다. 그렇게 쌓아만 놓다가는 장마에 물이 들쳐도 모른다. 그안에서 새싹나서 싹틀때 까지도 모른다. 냄새가 날때나 확인이 되겠지. 그시점은 이미 늦은거다. 그것은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을 위해 쓰여져야 진정한 가치가 있고 그 다음의 순서는 나를 있게 해준 나를 버티게 해준 가족에게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그 이후가 봉사다.
곡식을 어떻게 보물로 물물교환 할건지는 지금 열어봐야 한다. 지금 꺼내봐야 안다.
지금 점검 해보아야 한다. 지금 열지 않으면 그것은 한낱 썩은것에 불과한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좋은집, 좋은공간, 좋은음식, 좋은여행지를  늘 내 일상에 가깝게 접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나중은 없다.아낀만큼 잔고는 통장에 남아있을지언정 그 화려함과 어울렸던 나의 청춘은 사라졌을 것이다.
대신 내면의 아름다움을 안다면 중후함의 꽃이 새롭게 또다시 피어나겠지~ 

난 좀 싫어하는게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님께 얹혀서 의존 하는거다. 부모로 부터 독립을 안하는건지 어쨌든 못하고 있는거. 성인이 되어서 까지 모른채 얻어먹고 당연히 해주는거 받아만먹고 함께 살면서 생활비도 안내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아이 생기면 아이까지 자연스레 거져 키우는거
나 하나로도 부모는 키우면서 등골 휘셨다.
손자 손녀가 아무리 예뻐도
' 오면 좋고, 가면 더 좋고 '
우리 고객분들이 이야기 해주신다. 
 
부모님 살아생전에 효도 하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금을 참 좋아하니 현금이 최고의 선물이다.
단돈 5만원이라도 내 시중에 있는 현금 갈퀴로 긁어서라도 특별한 기념일에는 좀 드리자.
난 20살때도 3천원짜리 옥수수 빵이라도 귀가시 꼭 사다드렸다. 어머니 식성이 소박하셔서 시골스러우셔서 돈이 적게들어가 그땐 참 좋았다. 난 근데 그게 싫다. 내 가족 만큼은 뭐든 비싼거 최고로 좋은거로 요구했으면 좋겠고 또한 그렇게 해주고 싶다. 
 
서양 친구들은 현금 문화에 깜짝 놀란다.
결혼식에도 선물로 악세서리함, 재떨이, 사진액자 이런거 주는데 나처럼 얼굴에 아이들 처럼 여러 표정이 존재하고 있는 입장에서도
현금에 익숙해진 우리 문화에서..감동하는 표정 지을려면 진짜 힘들다. 
 
우리 조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애들끼리도 대화를 하더군~
뭐라고? 
 
"막내 이모는 용돈을 많이 주니까 참 좋아." 
 
7살짜리 조카가 내게 생일카드를 썼다.
역시나 그 안에도..
'막내이모 용돈줘서 고마워요'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쯧쯧쯧 
 
도대체 누가 이렇게 물질로 부터 지배되는 현실로 만들었을까? 한 때 세계를 제패한 징기스칸일까? 인터넷 세상을 개발한 빌게이츠일까? 세상을 지배한 스티븐잡스도 아닌거 같고 세계를 단시간에 하나의 망으로 이끌어낸 마크 저커버그도 더더욱 아닌거 같고 뭔가 씁쓸한 현실이다. 
 
중딩 동창이 전화가 왔다.
"종숙아 너는 자리 잡았어~ 내 자리 없냐? 지금 하는 일이 나한테 안맞어. 나도 여행 다니고 너같은 그런 쪽 일이 맞는데.." 
 
"너가 애키우는 입장에서 지금 진로를 걱정하면 되냐? 그방황은 너는 결혼도 일찍했으니 애도 셋이니 20대까지 끝냈어야지!!" 
 
너무 직설적인 표현이나 집안의 가장이 지금 상황에서 적성이 안맞아서 일에 재미를 못느껴 일하기 싫다는 말은 그럴 수 있는 부분이다. 누구나 어른이 되었을 뿐이지 계속적으로 자유롭기를 바라는 사람의 마음은 매한가지니까..
그렇지만 아이를 키우는 시점에는 내 미래에 관한 진로를 고민할 시기는 아니라고 본다. 이미 던져진 주사위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하면 좀더 나은 방향으로 내 아이 만큼은 나 보다는 더 나은 인생을 살게 해줄 수 있을까라고 내가 좋아서 선택한 반려자와 그부분에 대해 고민할때이지 우리는 철없이 보내도 되는 질풍 노도의 시기가 아니다. 

 

#강종숙 #제이에스투어 #JS투어 #노쇼핑

 

 

여행만큼 값진 값어치는 없다.앞으로도 미래 우주여행을 하는 그날까지 지구 한 바퀴를 돌것이다.한번쯤은 꼭 열심히 살아볼만한 가치가있는그게진짜인생

 

그중 뉴질랜드에서 겨울에 매해 2-3년은 보낸듯해서 대표적으로 사진을 올려본다.뉴질랜드는 남섬 끝점과, 북섬 끝점까지 혼자서 다 돌아 보았었다.

 

뉴질랜드 북섬 노스랜드에 위치한 더 이상 차로 갈 곳이 없는 땅 끝! 뉴질랜드 최북단 레인가 곶은 태즈먼해와 태평양이 만나는 웅장한 해안전경

동쪽 해안선을 따라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졌으며, 와이포우아 삼림보호구역 등을 포함한 아열대 원시림이 울창하게 펼쳐져있다.

 

아시아나 항공 측에 칭찬 글 게재와 조카가 나에게 쓴 생일카드 내용

 

뉴질랜드 3대 트레킹 ▷밀포드 트레킹 ▷루트번 트레킹 ▷캐플러 트레킹 3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강종숙!캐플러는 북알프스를 섞어 놓은듯한 산악지형

 

캐플러 트레킹 정상에서 독인 트레커들과.. 고기와 소세지가 주식인 그들은 나도 빠지지 않는 덩치인데 즉각 왜소하게 만드네

 

산장에서 피요르드 지형을 내려다 보며 보름달이 아름답게 비추던 13년 1월 27일 Sunday p.m10:30 그 황홀한 풍광을 잊을 수 없다.

 

총 60km를 4일간 걸었다. 피요르드 협곡 까지 가미되어 물을 끼고 걷기 때문에 더욱 환상적~풍광에 취해 혼자서 걷고 느끼는 그 황홀함이란..

 

수만명의 외국인이 매년 방문하는데도 자연훼손 없이 관리를 철저히 당당하게 지켜나갈수있는 체계성과 자신감이 부러웠다 -뉴질랜드밀포드 북유럽친구들과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포인트 지역!1800M 높이에서 빙하를 바로 내 눈 앞에서 바라볼 수 있다. -남극과 가까운 마운트쿡 국립공원

 

이런 풍광에 젖어 걸어봐라.땀 흘려봐라.이런글이 그냥 나온다.이런 길을 걸어보면 인간은 미치도록 삶의 끈을 끝까지 놓치말아야 한다.루트번39km

 

내가 죽는날까지 집과 직장, 집과 학교.. 늘 같은 자리에만 머무르기에는 똑같은 쳇바퀴 속에서 맴돌기에는세상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 많더라는..

 

총 51km를 5일간 걸었다. 뉴질랜드 사람들 참으로 징그럽다. 산도 그리좋은데 아주 오래전부터 바다 해안선을 따라 걷는구간을개발-아벨타즈만트렉

 

뉴질랜드 전지역을 통틀어 최고 멋진 호수는 바로 데카포 인듯 싶다.이건 나만의 생각이 아닌 뉴질랜드를 다녀오신 분들은 대부분 동감 할것이다.

 

나의 사진은 숨을 쉬고 있다.이 한장 한장 내가 저 길에 내 발길을 내닿으면서 담아낸 사진들..나 혼자서 외로운 고독과 인내를 담아 표현한결과

 

이렇게해서 난 뉴질랜드 3대 트레킹 및 10대 트레킹 그외 100대 트레킹 일부를 완주 해보았다.도전은 자라나는 저 친구들 꿈 만큼이나 아름답다

 

나의 화초사랑은 산에 다니면서 시작이 되었다. 미니어쳐처럼 산에서 만나는 야생화의 묘미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100송이의 장미꽃을 받는 만큼 행복

 

우리에게는 이렇다할 자연자원이 없다. 이래서 열심히 살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로봇처럼 오늘도 내일도 1년후 10년후도..이게 우리의 운명이다

 

모든 3박자가 맞는 트레킹의 향연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영혼이 함께하는 기획과 진행방식 뉴질랜드는 (주)제이에스투어와 함께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기 전.. 그 첫번째 이야기
드디어! 스페인 산티아고 길에 오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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