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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스페인 바르셀로나~~
작성자 : 강종숙 등록일 : 2016-09-02 조회수 : 3510
와! 드디어 스페인 당도!!
나는 지금 스페인 바르셀로나~~ 
 
원래 프랑스 파리 도착인데
어찌어찌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변경차지 28만원인가 물고
장거리 장시간 여행은 이정도 초반에 깨져줘야
나중에 무슨일이든 잘풀려요
그런게 좀 있어요
28만원의 깨진 가치가 더 즣은결과를 가져다줄때가 있거든요
지난번 제가 말씀드렸듯이 전화위복!! 
 
토요일 아침 스페인의 하늘이 파랗습니다
딱 10년만에 다시 찾은 이자리...
그대로네요 
 
밤새 공항에 머물러있다
새벽 6시 기차역으로 가서 기차를 탑니다
65유로 1등석을 끊고
열차에 오릅니다
역시 유럽여행은 뭐니뭐니해도 기차여행이죠
3시간 30분간 이동..
스페인에서 프랑스로 이동해야 합니다 
 
구름 부터가 다른 유럽의 하늘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네요 
 
목적지에 도착해 호주 브리즈베인에서온 2명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온 1명 총 네명이서 함께 이일정의 시작점에 오릅니다~~ 
 
영어권들이니 리딩을 좀 하겠지 했는데
결국 제가 떠안고 동양인인 제가 먼저 나서야 뭐가 된다는
어렵게 어렵게 버스터미널을 찾았답니다
덥기도 덥고 멀기도 머네
자 이제 버스에 오릅니다
그리고 갑니다
어디로? 프랑스로~~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노래가 그냥 나온게 아니예요
타국에서 내 몸 케어를 못하면 곧 타인에게 민폐가 되죠 
 
호주인들 나이는 안물어봤지만
연령대가 50대 되보이시던데
피레네 산맥을 넘는 구간에서
우리나라 토함산 올라가듯이
강원도 한계령 넘어가듯이
고개가 S자 지그재그로 계속 넘어가니 멀미를 심하게 하시네요
나이탓인지 체질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부분 때문에
위 노래가 나온거예요
저는 쌩쌩한데 창밖보며 너무나 행복해하고 있는데 누군가는 힘들어서 창밖의 풍광을 즐길 여유가 없다는거죠
물론 제게 민폐라는 말은 아닙니다
타국에서 내 몸 아프면
의지할때도 없고 불안불안 하잖아요
비닐봉투 챙겨드리고
프랑스 산티아고 산행 입구 도착해서 숙소까지 들어가는거보고 저는 관리사무소가서 이것저것 궁금한것 좀 해결하고 도장받고 8.7kg 짜리 배낭 계속 메고 다니느라 아니면 도와드리느라 나름 피곤했는지
이 예쁜도시에서 그것도 그래도 유럽인데 오후 6시반 잠이 들었지 뭐예요
너무 아까워..
저녁도 못먹고..
저 아이스크림 하나에 저녁식사를 해결하다니..
장시간 비행으로 약 이틀간 제대로된 식사를 못해서 오늘은 만찬을 즐기려 했는데..
저녁 7시반 일어나서 저녁 먹으러 가야지 했는데
눈을 다시 감았는데 일어나보니 새벽 2시반 
 
20명 정도 자는 다인실에서 잤기에
간밤에 골아떨어져서
샤워도 못하고 새벽 5시50분이 될때까지 조용히 누워 4시간 동안 글을 쓰고 5시50분이 되어서야 한명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나도 쏜살같이 박차고 일어나 샤워부스로~~
외국 트레킹때는 이부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남들잘때 내가 깨어있더라도 조용히 해주는거
매너거든요 
 
운이좋네요
오늘 37도
내일부터 24도로 떨어질거라는 일기예보~~ 
 
자 그럼 내일부터 시작되는
강종숙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그 화려한 막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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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오르다 그리고 내가 그안에 담겼다는 흔적을 남기다
 
내 가방도 제이에스투어 리본도 함께
 
유럽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맛 와인 즐기기
 
스페인의 마을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광
 
기차  그냥 철도길만 봐도 마음만이라도 떠나는 기분이죠 설레이시죠?
 

저 와인 두병 다 비웠어요 또 금방 깨요 레드와인 1병, 화이트와인 1병 

 

드디어 열차에서 내렸어요 긴여정의 시작.. 저렇게 스카프 하나 챙겨다니면 참 좋아요 버스나 기차 비행기에서 쌀쌀할때 감싸면 좋아요

 

버스터미널을 향해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커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호주인 2명, 스페인 1명, 의지의 한국인 1명 네 명이서 시작된 이번여행

 

토요일 정오라 결혼식 참석하는 커플인듯 주인공 같음

 

여긴 들러리들인듯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쪽 시작점 도착! 도착하자마자 저자리에서 모나코 한잔~ 4유로였던가?동전 처분한다고 한꺼번에 뭉탱이로 건네서 기억이 잘안남

 

유럽은 아치형 다리들이 매력적

 

호주인들 숙소까지 도착하는거 도와주고

 

난 관리사무소로 가서 이것저것 리체크

 

 

 
저 딸기를 오늘 내가 먹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거 같아서 고민 않고 샀는데 자느라 이날 못먹고 다음날 엉망진창 상태에서 먹음 딸기하루지나면알죠?
 
오늘 하루는 이게 끝! 마지막 사진.. 저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숙소 체크인후 바로 골아떨어짐.그래도 저 자리에서 내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는것!
 

 

 

 

 

 

 

 

 
스페인으로 떠나는 11시간의 비행 안에서...
산티아고 트레킹 첫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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