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마운트 쿡 국립공원이라 한다.

남섬의 상하를 가로지르는 서든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이 바로 마운트 쿡이다. 이산을 마오리족들은 aoraki라고 불렀는데 이는

눈을 뚫고 나온 산 이라는 뜻 이라 한다.해발 3,753m의 뉴질랜드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봉우리가 마운트 쿡이다.

이산을 중심으로 하여 3000n가 넘는 18개의 봉우리와 골짜기를 메우는 수많은 빙하에 의 해서 형성된 서던 알프스의 산맥은

실제로 남반구 알프스라는 별명이 어울린다.

산악지대의 특유의 불안정한 기상때문에 그 웅대한 모습을 확실하게 보려면 행운이 필요한데 우리는 약3시간 왕복 산책로 탐방중 다행이 올라갈때와 달리

내려올때는 갑작스런 기상의 변화로 하얗게 솟아오른 봉우리를 보면서 주변의 경치를 즐길수 있는 행운을 거머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