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마지막 그 해-
태국 방콕, 푸켓, 코사무이, 코판강, 코타우
태국 남부 섬들을 큰 페리를 교통수단으로 이동 후
그 도시에 도착하면 스쿠타를 타고 일주 했었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
하나하나 이루어 가고 있는 내 자신이 참 대견하고 뿌듯해 올려본다 .
 
" 앞으로 강종숙은 여행업계에 엄청난 이름을 남길 것이고
  장성할 것이다
  한비야 그 이상으로..." 
 
누군가 내게 해 준 말이다.
누구인지는 먼 훗날 밝히겠다. 
 
  며칠 전 참 기분 좋은 말을 들었다.
' 내 나이가 아마 10년만 젊다면
  당신처럼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
  의외였다. 별다른, 특별한 대화를 나눈것 같지도 않은데
  이런 찬사의 말을 내게..... 
 
한비야씨는 "서른 다섯" 이라는 나이에 첫 해외 여행을 시작 했다.
난 20대 마지막 해-  
아마도, 지구의 반은 돈거 같다.
그렇다면 내게는 서른 다섯이라는 나이가??
아마도 전세계 곳곳에 내 발자취를..
어쩌면 다 남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늘상 젊은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세상은 넓다'
'우물 안에 개구리가 되지 말라'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아름다운 20대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라' 
 
글쎄,, 누구나 쉽게 듣는 말이다.
하지만 이말을 그냥 단순히 흘리지 않는다면,
신세한탄 하는 그시간 자기개발에 집중한다면
3년.
5년.
10년.
그 이후 모습은 분명 달라져 있을 것이다.  
 
모든 인맥 형성은 20대에 이루어진다!
이 일을 하면서도,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늘상 내가 생각해 왔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여자라고 해서
어리다고 해서
호락호락 넘어가고 봐 줄수 있는 사회가 아니다. 
 
여성 상위 시대가 분명 왔다.
이제는 분명-
온실 속의 화초가 각광을 받은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고 본다. 
 
22세기 방목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라!
그래야 만이,  
홍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물질 만능 이시대에,
최첨단 이시대에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다. 
 
두근두근
앞으로 펼쳐진 나의 30대-
그래~ 잔치는 시작된 듯 하다! 
 
나의 꿈 그리고 열정으로 똘똘 뭉친 나의 미래를 펼칠 수 있는
더 크고 넓은 무대가 내 앞에 펼쳐질 것이다. 
 

20대 마지막 그 해
태국 코사무이에서
세상이 무대인 강 종 숙

세계 3대비치 보라카이에서

중미 크루즈에서 만난 시간

터키를 향하는 길 기내 안에서